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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눈이 보는 색 이야기 자연에서 찾은 빛과 색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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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빛과 색으로 들여다보는 하늘 

― 그곳에서 벌어지는 자연 현상의 원리  


연푸른색을 지칭하는 명칭 ‘하늘색’, 그리고 친숙한 가사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에서도 알 수 있듯 푸른 하늘은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관념적’ 풍경이다. 그런데, 하늘의 색깔은 왜 푸르게 보이는 걸까? 달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하늘의 색깔이 우주의 색깔처럼 까만데 말이다! 


프랑스에서 과학의 문화화에 오랫동안 기여해온 저자는, 우리 실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자연 현상과 이를 관찰하며 피어나는 가벼운 궁금증으로부터 빛과 색의 원리를 이끌어낸다. 하늘과 사물의 색으로 빛의 굴절과 산란을 이해하고, 우리 눈이 색을 인식하는 과학적 원리에 대해 알아보자.


생소하기도 한 햇무리나 광륜, 그리고 아주 찰나에만 포착할 수 있는 녹색섬광….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현상들의 존재를 안다면 이러한 현상을 좀 더 자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빛과 색의 원리를 이해하면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에서도 생각지 못한 사실을 포착하게 될 것이다. 


간결한 문체로 한결 가벼워진 『우리 눈이 보는 색 이야기』를 통해 흥미로운 과학 원리를 빠르게 흡수하여 일상에 새로운 색을 입혀보자. 


 

알고 보면 더 다채롭게 반짝이는 

빛과 색 이야기

상세이미지


 

목차

들어가며


빛의 색

사물의 색

빛이 분산될 때

파란 하늘에서부터 파란색 눈까지

그렇다면 구름의 색은?

빛의 분산과 녹색섬광


입체적인 무지개 

무지개의 색

무지개는 무엇으로 만들어질까?

햇무리, 광륜 그리고 오로라 

하늘의 다른 색


질문과 답변


저 자
소 개

지은이  장 마르크 레비 르블롱

프랑스 니스대학교의 명예교수로 물리학자이자 과학비평가이다. 국제철학학교(CIPh)에서 프로그램 이사로 임했으며, 쇠이유 출판사의 과학 컬렉션을 담당하며 과학의 문화화에 힘썼다. 이론물리학, 수학, 인식론에 관해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과학과 문화, 기술을 다룬 잡지 『알리아주(ALLIAGE)』를 창간했다. 『프랑스 아이의 과학 공부』, 『물질이란 무엇인가』 등 수많은 저서를 집필하였다. 


옮긴이  김혜영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불번역을 공부한 후 여러 공공기관에서 통번역 활동을 했으며, 출판사에서 기획편집자로 일했다. 현재 출판 기획・번역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진짜 자존감』, 『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 『당신이 자유로워졌다고 믿는 사이에』, 『이방인』, 『냄비 파스타』 등이 있다. 프랑스에서 출간된 한국 단편소설집 『Nocturne d’un chauffeur de taxi』에 실린 한강의 「아홉 개의 이야기」를 공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