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책소개
“아직 현직에 있었다면 이 책을 전 직원과 함께 읽었을 것이다.
모든 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특별한 책이다.”
― 독일 아마존 독자
“위기를 마주한 경영자의 꾸밈없는 속마음에 위로받았다.
이 책은 경영자가 기업의 문제를 솔직히 인정한다면
다 같이 해결해나갈 수 있다는 격려를 보내고 있다.”
― 독일 아마존 독자
이 시대 모든 사장님에게 바치는
침대 회사 경영자의
따뜻하고 진심 어린 격려
중세에 유럽을 휩쓴 흑사병 이래 우리는 최악의 팬데믹 사태를 맞이했다. 바이러스의 대유행은 개인의 일상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커다란 변혁을 강요하고 있다. 물론 이 사태 이전에도 시장은 이미 세계화, 디지털화 등에 의해 격변하며,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들 역시 빠른 속도로 그 힘을 잃어 갔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기업이 탄생하고 또 사라지는 중이다. 하지만 이러한 와중에도 100년, 때로는 그보다 오래 굳건한 기업들도 분명 존재한다.
‘통증 없는 편안한 수면’을 모토로 삼 대 째 침대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저자 보리스 토마스는, 독자들이 위기 속에 숨겨진 기회를 찾고 실패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길 바라는 마음으로 100년 가까이 전통을 이어온 자신의 기업이 겪은 크고 작은 좌절과 극복의 경험들을 일곱 가지 키워드에 담았다.
내 사업이지만 지쳐 도망치고 싶은 순간
실패를 도약의 발판으로 바꾸는 키워드
상세이미지
목차
저자 소개
저자로부터
들어가며
…… 흠 없는 세계에 대한 환상 | 계속, 그렇게 하라 | 위기의 의의와 영향력 | 이론과 실제
1장 겸손
취소된 계획
…… 안전망도 쿠션도 없이 | 자부심과 자만심 사이에서 | 도전과 성장
…… 인간을 중심에: 겸허함과 기업 문화
개인적 시련
…… 쓰디쓴 알약 | 책임 소재라는 브레이크 | 위기의 가치
…… 장인도 위기를 겪는다: 투지와 지속적인 자기 계발
감정의 롤러코스터
…… 방해만 되는 머릿속 극장 | 지속적 발전으로 가는 길
…… 본질에 초점을 맞출 것
2장 성찰
험난한 시간
감정에 압도당해 무기력해질 때
…… 눈이 먼 것처럼 | 굳어 버린 몸 | 제정신이 아닌 것처럼
외부의 시각
…… 눈을 가린 손은 치워라 | 변화를 두려워 말라 | 행동 전에 성찰하라
고요 속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힘과 선명도
…… 침묵과 고요의 가치: 영성과 주의력
의식적 휴식
…… 방해 없는 시간: 휴식의 이점
…… 조용히 함께 조율하기
3장 존재감
비밀로의 초대
…… 리더십 팁 | 개방성과 친밀감
…… 위기 상황에서의 솔직한 의사소통
소통을 위한 초대
…… 존중을 보여 주는 행동 방식 | 진정한 실행 동기
변화로의 초대
…… 진실한 마음: 경영자를 향한 신뢰
4장 신뢰
흑백 논리
…… 통제력 상실에 대한 두려움 | 미래에 대한 환상
…… 멀리 보이는 한 줄기 희망: 자기 의심과 실패
신뢰의 원천
…… 자신감 | 낙천주의
상호 신뢰
…… 먼저 신뢰 표현하기 | 기초 공사 | 돌보고 챙겨 주기 | 변화에 대한 요구
…… 신뢰하며 일하기
신뢰와 기대
…… 지각 변동 감지 | 자유가 주는 부담 | 에고를 거스르며
5장 책임
소망적 사고
책임 소재를 추궁하는 애처로운 행동
……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 스스로 감당하는 책임
…… 자기 스스로의 책임을 찾아서
…… 태도의 문제: 신중함과 책임감
솔직한 말
…… 책임지기 | 행동하기 | 정체 상태 끝내기
…… 선견지명: 예측과 신중함
6장 결정
무거운 마음
…… 옳은가, 틀린가? | 늘 옳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환상
경영의 삼박자
…… 경영에 대한 의지 | 결정하려는 의지 | 행동하려는 의지
…… 명확한 결정: 기꺼운 의사 결정과 그 결과
브레머푀르데의 혁명
진정한 리더십
…… 당근과 채찍 | 불신과 통제
신뢰할 수 있는 리더십
…… 두 가지 차원 | 깊은 곳에서
…… 결정에 도움이 되는 귀중한 조언
7장 가치
확실한 위치
올바른 영감
…… 내면의 불꽃 | 마음의 용기 | 진심 어린 말
…… 미래의 모습: 사고방식과 행동 방식의 변화
의미 묻기
…… 비전 병 | 공명
…… 이야기의 마법: 스토리텔링의 기술
…… 뿌리 발견하기
맺으며
감사의 말
저 자
소 개
지은이 보리스 토마스 Boris Thomas
세계 최초의 갈빗대 침대 프레임이 탄생하고 몇 년이 지난 후, 독일의 브레머푀르데에서 ‘라토플렉스’의 장손으로 태어났다. 노자에서 인도 구루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철학, 심지어 무정부주의 정치 사상가, 또는 젠 사상가의 영적 문학까지도 섭렵할 만큼 신선한 아이디어와 생각에 열정적으로 몰두했다. 항상 새로운 지식을 찾아다녔고 사람과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호기심으로 거침없이 미지의 길에 들어섰다. 조용한 휴양지에서 명상 워크숍을 진행하고 킬리만자로를 등반하고 부탄을 여행했다.
칼스루에 대학을 졸업해 산업 엔지니어가 된 그는 1992년 ‘라토플렉스’의 경영자 자리에 오르면서 이를 ‘항상 배우는 삶’을 살아나가는 기회로 삼았다. 전문 지식과 아이디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실천하고, 전통적인 기업에 새로움을 들여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체계적인 포지셔닝 작업을 통해 이 브랜드는 내적으로 성장했고, 외적으로도 침대 시장의 선두를 이끄는 기업이 되었다.
극복해야 할 위기들이 끊이지 않았지만 그에게는 위기에서 기회의 싹을 틔울 수 있는 특별한 열정이 있었다. 그는 스마트한 장기 전략으로 초점을 강화하여 성장해나가며 위기와 실패의 경험을 즐기기 시작했다.
보리스 토마스는 그동안 강연을 통해 나누어온 리더십과 관련된 경험들을 이 책에 한데 모았다. 그의 이야기에는 진실함뿐만 아니라 이론적인 사고에 머물지 않는 그의 통찰력도 생생하게 살아있다. 그는 자신의 전문 지식을 모두와 공유하는 방식으로,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애쓰는 모든 이들에게 격려를 보내고 있다.
옮긴이 오지원
한독 프리랜서 통번역가로,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콘스탄츠 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수학하였다. 옮긴 책으로는 『우정, 나의 종교』, 『모든 운동은 책에 기초한다』,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 『두 사람: 마르크스와 다윈의 저녁 식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