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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평선 너머 누구도 가보지 못한

우주 탐색을 시작하는 방법


경이로운 취미 생활을 위한 가이드


우리에게 하늘은 오랜 동경의 대상이자 꿈의 놀이터였다. 관측 천문학은 그 세월만큼이나 오래된 과학이며, 지구인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경이롭고 낭만적인 취미다. 순수한 호기심으로 탐험을 시작하려는 아마추어 천문학자도, 전문가의 길을 모색하는 예비 천문학자도 우주에 대해 아주 많은 질문을 품고 있을 것이다. 그 질문들에 대한 전문 지식 이상의 답이 여기에 있다.

저명한 과학자인 이 책의 저자들은 누구보다 객관적이며, 자연 현상을 과학적으로 포착하고, 정보와 데이터를 모으고 조사하는 데 익숙한 사람들이다. 그런 그들에게조차 관측 천문학은 여전히 호기심을 자극하는 학문이자 취미다. 하늘에서 행복을 찾고, 좀 더 제대로 천체를 관측하려는 이들에게 이 책은 최고의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무엇을 보고, 어떻게 관측할 것인가?


『사계절 천체 관측』은 지구에서 관측 가능한 천문 현상에 대해 다루고, 해와 달을 비롯해 다양한 행성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별과 별자리뿐만 아니라, 더욱 멀리 떨어진 은하를 관측하는 방법도 살펴본다.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이러한 천체와 천문 현상들은 대개 아마추어 장비로도 관측이 가능하고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맨눈으로도 관측할 수 있다. 하지만 적절한 도구가 필요할 때도 있다. 이제 막 관측을 시작한 아마추어 천문학자라면 쌍안경이나 소형 망원경으로도 충분하다. 물론 보다 전문적인 장비를 마련할 수도 있겠지만 초보자 스스로 이런 장비의 사용법과 활용법을 제대로 익혀 사용하기는 쉽지 않다. 

별과 친구가 되고자 하는 마음가짐과 장비까지 갖추었다면 이제 중요한 질문으로 넘어갈 차례다. 이것으로 무엇을 관측할 것인가? 맨눈으로 식별 가능한 3천여 개의 별을 하나하나 조사하는 것은 너무나 고단한 작업이다. 울퉁불퉁한 달의 표면이나 목성의 대적반, 토성의 고리를 관측하는 것도 물론 대단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 책은 망원경과 쌍안경, 가대 등 관측 목표와 대상에 적합한 장비 활용법을 배우고 관측 목표를 적절하게 선택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관측한 천체를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하고 적절한 보정을 거쳐 사진 자료로 저장하는 방법도 살펴본다. 취미로서의 관측 천문학도 보다 유의미한 빛을 발할 수 있다.



아마추어의 수준 높은 천문 관측을 위하여


수준 높은 천문 관측을 위해서 이 책을 차분히 정독하고 지침서로 활용해 보자. 주변에 위치한 공공 천문대를 방문해 그날 관측 가능한 천체를 알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 책의 안내를 따라 자신의 장비를 직접 활용하면 보다 의미 있는 관측이 가능해질 것이다. 좋은 관측자가 되기 위해서는 계획적인 관측뿐만 아니라 관측일지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다. 관측한 것과 자신만의 문제 해결법을 기록한 관측일지를 작성해 보자. 스스로의 경험을 축적할수록 더욱더 성장해 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아마추어 천문학자의 세상이라도 전문가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상세이미지


 

목차

관측 천문학-당신의 새로운 취미 


낮의 천문학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천문 현상 

어두워지기 전 


밤의 천문학 

맨눈으로 관측하기 

행성과 친구들 


망원경에 대한 간단한 지식 

쌍안경과 망원경 

천문 가대 


태양계의 천체 

달-우리와 가장 가까운 이웃 

태양의 관측 

행성의 관측


별, 성운, 은하 

별-우주의 불빛 

가깝고도 먼 은하


천체 사진의 실제

필요한 장비 

고정된 카메라로 촬영하기

추적 가능한 카메라로 촬영하기 

망원경을 이용한 촬영

디지털 사진 보정 

행성 사진과 장비

행성 사진과 촬영

행성 사진과 보정


부록

관측일지

별자리 지도

참고문헌 

찾아보기

이미지 출처

저 자
소 개

지은이  베르너 E. 셀닉Werner E. Celnik

독일의 천체물리학자로 다수의 천문 서적을 집필한 작가이다. 취미로 별을 관찰하는 아마추어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독일 VDS(Vereinigung der Sternfreunde)의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이  헤르만-미카엘 한Hermann-Michael Hahn

독일 본 대학교에서 천체물리학을 전공한 과학 저널리스트로, 다수의 천문 서적을 저술 또는 번역했으며 TV와 라디오, 신문사에서 활동했다. 쾰른 공공 천문대에서 60여 년간 명예롭게 근무했고 그중 30년 동안은 회장으로서 천문대를 이끌었다. 2005년 저서 『우주 공간(Outer Space)』으로 휴고 융커스 상을 받았고, 2012년 천문학 대중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브루노 H. 뷔르겔 상을 수상했다.


옮긴이  김지현

2019년부터 독일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독일에 위치한 브라운슈바이크 공과대학교(Technical University of Braunschweig)에서 수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수학을 배워서 어디에 써먹지?』가 있다.


감수  김순욱

고려대학교에서 물리학 학사, 소립자물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 오스틴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이론천체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박사후연구원과 연구과학자를 거쳐 현재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재직 중이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미국천문학회 정회원, 한국과학저술인협회 정회원, 한국물리학회 정회원, 한국고에너지물리학회 정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