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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식 없이 술술 양자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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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과학자는 새로운 자연 현상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 현상에 관한 새로운 사고방식을 마련한다.”

― 막스 보른(Max Born)


“양자 이론에 충격을 받지 않은 사람은

이를 이해한 것이 아니다.”

― 닐스 보어(Niels Bohr)


“누구도 자신을 속이지 않고서는

양자역학을 이해할 수 없다.”

― 리처드 파인먼(Richard Feynman)



 수식 없이 떠나는 

 기기묘묘한 양자의 세계 


하나의 물체가 여러 곳에 동시에 존재하고, 천 킬로미터 떨어진 두 개의 입자가 즉시 영향을 주고받으며, 벽이 더 이상 하나가 아닌 세상의 비밀은 무엇일까? 우리의 모든 직관을 무너뜨리는 이 신비로움의 비밀은 바로 ‘양자’다. 양자물리학을 이해하기 어렵다면, 그것은 이 학문이 우리의 가장 근본적인 직관에 깊은 의문을 던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양자물리는 흥미진진한 동시에 당혹스러우며, 다루기에 아주 까다롭다.


『수식 없이 술술 양자물리』는 양자물리학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들을 과감한 삽화와 참신한 비유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파동함수, 양자화, 불확정 원리, 터널 효과, 결잃음, 양자 얽힘 등 양자물리학에서 기본적이며 가장 중요한 개념들을 총망라하고, 양자 컴퓨터, 초전도성, 양자 생물학 등 이 분야 최신 기술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양자물리학이 생물과 미래,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 또한 살핀다.


이 책은 우리 삶 곳곳에 숨어 있는 양자물리학의 원리를 발견하게 하고, 그동안 어렵다는 이유로 외면했던 양자물리학이 어떤 혁신을 이루어냈으며, 영화, 반도체, 핸드폰 등 우리 생활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깨닫게 할 것이다.

상세이미지


 

목차

 프롤로그 - 왜 양자물리학을 이해해야 할까?


Chapter 1 양자물리학과의 만남: 파동-입자 이중성

Chapter 2 52번째 편지: 파동함수

Chapter 3 세계는 불연속적이다: 양자화

Chapter 4 원자를 그려줘: 원자는 어떻게 생겼을까

Chapter 5 불확실한 물리학?: 불확정성 원리

Chapter 6 벽 통과하기: 터널 효과

Chapter 7 양자물리학의 가장 큰 수수께끼: 측정과 결잃음

Chapter 8 진동하는 고양이: 상태의 중첩

Chapter 9 텔레파시를 주고받는 입자들: 얽힘

Chapter 10 단순한 쌍둥이가 아니다: 구별 불가능성

Chapter 11 모두 함께, 모두 함께!: 페르미온 기체와 보손 기체

Chapter 12 특별 세션 ‘물리학의 우드스톡’: 초전도성

Chapter 13 당신의 컴퓨터 속 고양이들: 양자 컴퓨터

Chapter 14 양자물리학과 우리: 양자물리학이 생물, 미래 그리고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감사의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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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소 개

저자 쥘리앙 보브로프 Julien Bobroff

프랑스 파리 사클레(Paris-Saclay) 대학교 교수로, 과학의 대중화 및 교육 프로젝트를 위한 연구 팀(La physique autrement)을 이끌고 있다. 첫 번째 저서 『나의 위대한 양자역학(Mon grand mécano quantique)』으로 대중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과학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과학 대중화에 뛰어난 재능이 있음을 인정받아 프랑스 물리학회에서 장 페랭(Jean-Perrin)상을 받았고,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에서는 그와 그의 연구 팀에 메달을 수여했다.


역자 김희라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불 번역을 전공하고 『라페루즈의 세계 일주 항해기』 공역 작업과 MBC 어린이 과학 프로그램 〈키즈 사이언스〉 시즌3 번역에 참여했다.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이자 우쿨렐레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감수 이재일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금은 인하대학교 물리학과 명예교수이다. 물질의 성질에 대한 이론적 연구, 특히 자성에 대한 이론적 연구에 깊은 관심을 가지며, 인하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한국자기학회 회장, 한국물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자성재료물리학』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물리이야기』(공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