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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부 패러다임을 바꾸어 성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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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농사로 돈을 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이 말은 저자가 1999년에 농사를 시작하고 농부로 살면서 깨달은 사실이다. 하지만 누군가는 고개를 갸웃하면서 얘기할 것이다. '농사가 그렇게 만만하지 않을 텐데?'

'그 힘든 일을 한다고? 금세 힘들다고 내팽게 칠걸' 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저자가 농사를 짓겟다고 결심했을 때도 주변에서 "자금도, 경험도 없는 초보에게는 무리야." 라고 충고를 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들의 말처럼 넉넉한 자금도, 농사 경험도, 넓은 땅도 없는 상황에서 회사원을 그만두고 농부가 되겠다고 결심했을 때, 저자는 세 가지 원칙을 마음속 깊이 새겼다. 

첫 번째, 농업에 관한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다.

두 번째, 확실한 '돈벌이'를 지향한다.

세 번째, 농업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

이 세가지는 단순한 원칙이지만 저자가 행복한 농사를 짓는 비결이다.



‘전국에서 제일 작다’라는 소규모 경영의 특징을 무기로 

위험은 최소화! 효과는 극대화!

일본 이시카와현 노미시에는 저자가 운영하고 있는 '일본에서 제일 작은 농가'인 후우라이가 있다. 얼마나 작은가 하면 작은 비닐하우스 4동을 포함한 경지 면적 전체가 0.3헥타르(3,000m2)d에 불과하다. 축구장 반 정도 되는 면적인데, 일반 채소 농가가 3헥타르 이상이므로 그 10분의 1정도 되는 규모이다. 초기 투자 금액은 겨우 143만 엔이었고 지금까지 대출이나 보조금을 받은 적도 없다. 노동력은 부부뿐이며, 둘이서 소량 다품종 전략에 따라 50품종 이상의 채소를 재배하며, 채소 세트, 수제 절임, 수제 과자 등을 점포와 인터넷을 통해 직판함으로써 연간 매출 1,200만 엔, 소득은 약 600만 엔을 유지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에겐 대단한 수입이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저자는 생명의 원천인 식재료를 공급한 대가로 고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넘치게 들을 뿐만 아니라 세 아이를 포함한 가족과의 시간을 함께하면서 무리 없이 일하고 있는 지금이 농부로서 대단히 만족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1,000평도 안되는 작은 농가에서 달성한

억대 매출 성공 노하우

★농업에 관한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다

★ 확실한 ‘돈벌이’를 지향한다

★ 농업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

★ 작은 농가일수록 마케팅에 더욱 효율적이다

★ IT기기를 활용하여 직판 컨셉을 개발하라

★ 스트레스가 없는 농부가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한다


농사로도 행복하게 돈을 벌 수 있다는 걸 보여준 행복한 청년 농부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자.

상세이미지


 

목차

서문  

대출금도, 보조금도, 농약도, 비료도, 폐기도, 대규모 농지도, 비싼 농기

계도, 광고비도 없이 어떻게 작은 농장에서 연매출 1,200만 엔을 달성할

수 있었을까?

프롤로그

대출금 0엔도 없이 초기 투자금 143만 엔으로 농업 시작!

‘채소를 또 보내 달라’는 재주문이 전국에서 쇄도하는 이유는?

2,800엔의 운송료를 들여가며

2,000엔짜리 채소 세트를 사는 이유 

지금 즉시 ‘두 번째 직업’을! 일본 사회의 위험도가 높은 이유 

오토바이로 호주를 일주하면서 깨달은 점 

초기 투자액 143만 엔으로 어떻게 농업을 시작했을까? 

‘작은 농업’으로 먹고 살려면 ‘직판’부터 하라 

매출 1을 10으로! 6차 산업화로 ‘추가 구매’를 유도한다 

생명의 시대에는 농업이 각광받는다 

작은 농업을 지향하는 농가의 등장 


1장 소자본으로 귀농에 성공하기 위한 5대 전략

∙ 전략 1 ‘무대출, 무농약, 무비료, 무폐기’로 스트레스를 없앤다 

대출금, 보조금이 위험한 이유 

차별화를 위한 ‘무농약’, ‘무비료’ 재배 

‘폐기율 0%’가 중요한 이유 

∙ 전략 2 작을수록 커지는 ‘소규모의 이익’을 120 %로 활용한다 

∙ 전략 3 재배 기술, 가공 기술, 직판 기술 + 지혜 교실 

∙ 전략 4 지방이라서 가능한 ‘프레젠테이션 & 캐치프레이즈’ 전략 

∙ 전략 5 ‘연결하고 끌어들이는 능력’이 필요한 시대 


2장 ‘일본에서 제일 작다’는 소규모 경영의 특징을 무기로,

위험은 최소화! 효과는 최대화!

일본 농업에도 대규모의 이익이 작용할까 

농가의 ‘실제 수입’ 

숫자로 살펴보는 ‘소규모의 이익’ 

‘3만 엔짜리 텃밭용 기계’ 만으로도 충분한 이유 

네트워크의 중요성 : 농가끼리 판매하는 ‘하급미’ 활용 

작기 때문에 ‘속도감’으로 승부할 수 있다 

‘주키니 고추절임’을 ‘제철 채소 고추절임’으로 바꾼 결과 

작으면 인간관계도 원활해진다 

‘청경우지’의 자세로 자유롭게 일한다 

‘소규모의 경영’을 누리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3장 후우라이의 ‘재배, 가공, 직판 지혜 교실’의 노하우 전격 공개

재배기술 채소는 ‘법률’이 아닌 ‘법칙’으로 자란다 

초보에게 추천하는 두 권의 책 

‘탄소 순환 농법’ 이란? 

토마토, 가지, 오이 등 여름 채소 ‘섞어심기’ 요령 

고객이 좋아하는 채소 파악하기 

무엇에 중점을 둘 것인가 

가공기술 가공은 단지 ‘부가 가치를 높이는 일’이 아니다 

가공의 최대 목적 

농기구보다 먼저 갖출 것들 

후우라이의 3대 인기 가공식품 

후우라이의 노동력은 1.5명 

서양과자인가 일본과자인가? 이익에서 ‘원가율’을 역산하자 

직판기술 세트 판매로 단가를 올리고 이름을 내걸어 신뢰도를 높인다 

채소 판매 전략 

세트 판매로 매출을 대폭 늘린 비결 

반복 구매를 늘리려면 

배달을 최소한으로 줄인 이유 

인터넷을 120% 활용하는 후우라이의 방식 

접속 수보다 구매 수가 중요하다 

상품을 발송할 때는 밭의 분위기까지 전달한다 

지혜 교실 농산물은 유한하지만 지혜는 무한하다 

여성의 인생 이모작 시대 

인기 폭발 이벤트 ‘농친’ 

‘지혜 교실(베지베지 클럽)’의 설립 

부담 없이 시작하는 것이 포인트 


4장 ‘작은 농업’의 첫걸음 : 비즈니스 모델 설계, 

농기구 및 자금 조달, 직판 콘셉트 개발

도입 단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철저히 구체화한다 

가구별 연소득 ‘350만 엔’을 확보한다 

이제 PC는 ‘농기구’다 

IT 문외한이라도 괜찮다! 홈페이지 쉽게 만들기 

블로그가 필요한 이유 

귀농 전에 흙을 접하라 

준비와 연수

어디서 농업 기술을 익힐까 

연수 기간 동안 꼭 알아야 할 것 

어디에 농사를 지어야 돈을 벌 수 있을까 

‘농산물은 농부의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 : 후회 없는 농지 선택법 

실천

필수적인 농기구 선택법 

농기구와 농기계를 저렴하게 사는 요령 

‘1년 차 매출 100만 엔’을 지향하는 비즈니스 설계 

감자, 양파 등 ‘중량 중품종’을 먼저 재배하라 

자금 조달 요령 ❶ : ‘NPO 은행’을 활용한다 

자금 조달 요령 ❷ : ‘크라우드 펀딩’으로 ‘돈’과 ‘인연’을 

‘개인 화폐 단위’로 환산하라 

상호를 ‘무농약 채소 후우라이’에서 ‘텃밭생활 후우라이’로 바꾼 이유 

어떤 품종을 키울까? 자신의 밭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라. 

절대 피해야 할 세 가지 

가공으로 ‘나만의 노하우’를 만드는 방법 

부부는 어떻게 역할을 분담해야 할까 

처음부터 성공적인 ‘직판’의 요령 

행사 판매가 잘될 때 주의할 점 

홈페이지에는 전화번호를 눈에 띄게 표시한다 

광고비를 전혀 쓰지 않을 수 있을까? 

얼만큼 파느냐보다 얼마나 남기느냐가 중요하다 

‘직접 만드는 능력’은 경영의 수비력 

개인 브랜드 만드는 방법 

농부가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높여야 하는 이유 

큰 차이를 만드는 ‘캐치프레이즈’와 ‘콘셉트’ 


5장 ‘농업’으로 패러다임을 바꾼다

농부로서 누리는 ‘두 가지 사치’ 

‘행복을 주는 사람’의 공통점 

새 시대의 사업 전략은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매출 기준 금액’ 

눈물의 감사 전화 한 통 

후우라이식 ‘탄소 순환 농법’ 시스템 

비료 성분이 전혀 없는 메마른 밭이라면 

‘탄소 순환 농법’의 장점과 단점 

벌레 먹은 채소는 정말로 안전한가

: ‘질산태 질소’ 함량에 주목 

‘우리 집 농장’ 이라는 발상 

언제나 대등한 관계로 

후우라이식 ‘공사 혼동론’ 192

통장보다 소중한 ‘비밀 레시피’ 

가치관이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

저 자
소 개

지은이  니시타 에이키

‘텃밭 생활 후우라이’ 대표.

대학 졸업 후 바텐더로 근무하였다. 호주에서 1년간 유학한 후 비즈니스호텔 체인의 지배인으로 일하였다. 그 후 귀향하여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농사를 시작하여 작은 비닐하우스 4동을 토대로 ‘일본에서 제일 작은 전업농가’인 후우라이를 개업했다. 50품종 이상의 채소를 키우고 채소 세트, 절임 등을 만들어 직접 판매하고 있으며, 아내와 함께 아이 셋을 키우며 재배, 가공, 직판, 지혜 교실을 직접 운영하고 SNS 등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일을 꾸리고 있다. 고객과의 관계를 중시하며 부지런하게 일하고 벌면서 가족 모두가 밝고 행복해지는 농업을 지향한다.

최근에는 수많은 귀농 희망자의 상담에 응하면서 일본 전역의 강연 의뢰를 받고 있다.

홈페이지 http://www.fuurai.jp/


옮긴이  노경아

한국외대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대형 유통회사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하다가 오랜 꿈이었던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번역의 몰입감, 마감의 긴장감, 탈고의 후련함을 즐길 줄 아는 꼼꼼하고도 상냥한 일본어 번역가.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 코리아의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이 회사 계속 다녀도 괜찮을까』, 『부자들이 죽어도 지키는 사소한 습관』, 『무엇이 나를 결정하는가』, 『1분 전달력』, 『무인양품 보이지 않는 마케팅』, 『스스로 답을 찾는 힘』 등이 있다